올해 진짜 ‘청마’는 누구?
올해 진짜 ‘청마’는 누구?
  • 자료제공 : 월간골프
  • 승인 2014.03.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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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허윤경, 안신애, 김비오 도약 준비

 
2014년 청마(靑馬) 해를 맞아 말띠 골프스타들이 청마처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이제 LPGA투어 3년차가 된다”며 “투어 분위기나 잔디, 코스 매니지먼트 등에서 이제 많이 적응했다. 올해 기대해도 좋다. 말띠 해 주인공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소연은 2011년 비회원 신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LPGA투어에 직행했고, 이듬해 제이미파클래식 우승으로 신인왕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LPGA투어 2년차였던 지난해에는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았다. 톱10에 10차례 이름을 올리며 꾸준함을 자랑했지만 두 번이나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새해 초부터 호주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가는 유소연은 준우승 징크스를 털어내고 승수 쌓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 막바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오렌지걸’ 최운정(24·볼빅)도 말띠다. LPGA 무대에서 말띠 돌풍을 일으킬 ‘다크호스’도 있다. 이미림(24)은 LPGA 퀄리파잉스쿨을 2위로 통과해 한국인 신인왕 계보를 이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지긋지긋한 ‘준우승 징크스’를 깨고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허윤경(24ㆍSBI)도 “말띠 해인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벼르고 있다. 기존 후원사와 재계약을 일찌감치 마쳐 마음도 가볍다. 허윤경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로 떠나 동계훈련을 떠났다.
올 시즌부터 LPGA 무대에 합류하는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도 말띠다. 이미림은 최근 열린 LPGA 퀄리파잉스쿨을 2위로 통과하며 신인왕 계보를 이을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들과 함께 ‘미녀골퍼’ 안신애, 최유림(고려신용정보), 변현민(요진건설), 박주영(호반건설) 이명환(하이스코) 등이 1990년생으로 말띠 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안신애는 2010년 2승을 올린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어 말띠 해에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선두권에 머물다 번번이 무너졌던 안송이(24·KB금융그룹)는 2014년 첫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 플로리다로 전지훈련을 떠나 3월 중순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각오다.
말띠 남자 골퍼들 가운데서는 김비오(24)의 부활이 최대의 관심거리다. 김비오는 2012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에 이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했다가 쓴맛을 봤다. PGA 투어는 물론 웹닷컴투어 시드까지 모두 잃어 활동 무대마저 불확실해졌지만 그의 재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드높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은신(24)은 아직 우승컵을 품지 못했지만 발전 속도가 빨라 올해에는 우승의 숙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준마도 있다.
강욱순(48·타이틀리스트)은 아들뻘이 되는 후배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여전히 베테랑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호시탐탐 개인 통산 13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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