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절대로 교제 아니다" 강하게 반박
일부 네티즌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 주장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의 주인공인 서우가 함께 출연중인 임주환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언론 매체는 서우와 임주환이 “1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며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에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 같다. 두 사람은 촬영현장에서도 연인 사이임을 숨기지 않고 예쁘게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우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우와 임주환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할 뿐이지 절대로 교제 중인 것은 아니다”라며 “<탐나는도다>의 주인공들이 오랜 기간 촬영했고 같이 잘 어울려 다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임주환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 7월29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탐나는도다> 제작발표회에서 서우는 ‘꽃남’ 3명과 함께 연기하는 것에 대해 “즐겁다”라며 “연애하고 싶은 사람은 황찬빈,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임주환, 오빠 같고 친구같이 편안해 항상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이선우”라고 꼽아 눈길을 끈 바 있다.
서우와 임주환은 <탐나는도다>의 남녀 주인공을 맡아 지난 1년 동안 함께 촬영에 임했다. 드라마는 동양 문화에 빠져 있는 영국 귀족 윌리엄 스펜서가 우여곡절 끝에 한국의 제주도에 표류해 장버진이라는 해녀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드라마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