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재계 말말말
  • 경제부
  • 승인 2013.08.20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막중한 책임 느낀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손경식 CJ그룹 회장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 박 회장은 회장직을 수락하며 “상의 회장은 국가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 회장이 이룩한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 밝혀.
-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끝장정신으로”

심재혁 태광산업 부회장이 최근 태광 울산공장에서 열린 미래경영전략회의에서 근본적인 체질 개선 강조. 심 부회장은 “기존의 사고방식, 업무 시스템, 의사결정 구조 등 회사 이름만 빼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모두 바꿔야 한다”며 “목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꼭 달성하고야 말겠다는 ‘끝장정신’으로 무장해 ‘문제해결형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자”고 당부.
-심재혁 태광산업 부회장

“기회를 주세요”

검찰이 지난 14일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기소된 구자원 LIG그룹 회장에게 징역 8년을 구형. 구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모든 책임은 내게 묻고 다른 임직원은 최대한 선처해 달라”며 “구속된 뒤 너무 억울해 극단적인 방법으로 결백을 보이고 싶었지만 참았다. 다시 일어설 기회를 달라”고 말해.
-구자원 LIG그룹 회장

“파업은 안 돼”

윤갑한 현대차 사장이 지난 15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서 파업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이제 구태적 관행이라고 지적. 윤 사장은 “회사는 그동안 파업 없이도 경영실적, 시장전망, 대내외 여건 등 제반상황을 감안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합리적 보상을 해왔다”며 “이제는 ‘파업해야 회사가 더 내놓는다’는 식의 교섭관행에서 벗어나야 하며 근로자들도 파업하지 않으면 회사가 직원들에게 성과보상을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
-윤갑한 현대차 사장

“상황이 안 좋다”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 경기 전망. 이 행장은 “하반기 업황은 상반기보다 안 좋아질 것 같다. 주택시장도 마찬가지로 단기간에 좋아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뮬레이션 결과도 그렇고, 주택담보대출에서 급속도로 부실이 날 조짐은 없다. 다만 관리를 잘하면 급하게 충격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
-이건호 국민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