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증
대상그룹은 지난 7일 오전 신설동 본사 강당에서 박성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휴가 전 헌혈 먼저!’라는 슬로건의 이 캠페인은 매년 여름 휴가를 앞두고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로 이미 4회째를 맞았다. 대상그룹은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가족 휴가와 방학 등으로 인해 단체 헌혈 등이 줄면서 혈액수급이 어려운 점을 감안,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헌혈 행사에는 박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그룹은 그동안 약 1400여 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특히 대상그룹 직원들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모두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뜻 깊게 만들었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헌혈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헌혈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과 참여를 모으기 위해 진행한 것이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며 “특히 혈액이 부족한 휴가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룹 임직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