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사과 “x신…장애인 비하 의도 없었다?”
직장의 신 사과 “x신…장애인 비하 의도 없었다?”
  • 김해웅
  • 승인 2013.05.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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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의 신 사과 “x신…장애인 비하 의도 없었다?”

직장의 신 사과, 마지막 방송 앞두고 '오점'

지난 21일 종영한 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진이 극중 "X신" 대사에 대해 사과했다.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은 지난 14일 장규직(오지호 분)과 무정한(이희준 분)이 주먹다짐을 벌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장규직은 동료 무정한(이희준)이 자신의 뜻을 고집하다 지방 발령을 받게 될 위기에 처하자 분통을 터뜨리며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장규직은 무정한에게 "X신 같은 놈아"라는 거친 욕설을 했다.

방송이 나간 후 21일 KBS 시청자상담실에 욕설 대사와 관련된 의견이 접수됐다. 'X신'이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쉽게 사용되긴 하나 지체장애인에게는 큰 상처가 되는 말이라는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직장의 신> 제작진은 "장애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극 중 내용처럼 장규직이 안타까운 마음에 했던 말"이라며 "좀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하일 듯”, “그래도 참 재밌게 봤는데...”, “아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TV <직장의 신>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