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법 등 바른 이해·정보가 관건
합법적인 서류절차로 안전하게
교육인적자원부와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20여 만명이 미국, 캐나다 등 해외로 유학을 간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유학과 중고등학생까지 하면 해외유학생은 더욱 늘어난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많이 기는 미국유학 비자의 경우는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구되고 있다. 비자가 거절되고 나면 조급한 마음에 비전문가를 찾는 일이 종종 생겨 실망을 하기 일쑤다. 최근 미국 이민법은 물론 과거의 비자발급완료 등 제대로 된 비자상식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비자가 나오는 건 아닙니다. 상대(미국) 쪽에서 무엇을 바라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이민법은 물론 상대 쪽에게 원하는 서류를 맞춰줘야만 하지요.”
30여 년간 유학 비자를 수속해오면서 거절당한 비자 등 까다로운 비자를 원만하게 해결해내 입소문으로 ‘비자 수속전문가’로 불리며 ‘유학비자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정유학원(02-737-2717, 2707) 함미자 원장의 비자발급정보의 노하우다. 특히 미국 유학비자수속에 남다른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곳 삼정유학원에 오는 상담자의 대부분이 비자가 거절된 경우입니다. 물론 처음 상담자도 있지요. 처음 상담자는 행운일 수 있어요.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잘못된 정보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는 것이 학생이나 학부모는 물론 국익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비자수속을 풍문이나 비전문가에게 의존하다 보면 신분상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한번 거절당한 비자를 재신청해 발급받기까지 시간적 낭비 외에 또다시 거절당하면 무비자입국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무비자 입국 후 학생비자 신청도 있지만 이 방법은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됩니다. 비자에 관해서는 ‘확답’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와 수속경험에서 오는 노하우가 중요하지 않나 봅니다.”
비자수속을 해오면서 나름대로 사명감을 갖는 그는 제대로 된 정보만이 비자를 원만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실제 그는 국내유학 비자수속 ‘1세대’로 유학비자수속 분야에서 이름만 대도 알 정도다. 성실과 열정으로 비교적 상당히 높은 비자 성공률을 갖는 것으로도 알려진다.
확실한 정보 노하우가 열쇠
유학 비자수속전문가로서 까다로운 비자발급에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함 원장은 30여 년 전부터 이 분야에 종사해오면서 수많은 유학생을 미국은 물론 캐나다 등 해외에 보낸 것을 자타가 인정한다.
“굉장히 어려운 비자수속을 완성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라는 함 원장은 “신뢰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성공리에 끝났을 때를 생각해서 업무에 임하고 있지요. 어떤 유학준비생은 한두 번 비자발급에 실패하고 절망적인 가운데 차근차근 서류를 보완해서 성공시킨 적이 있습니다.
바로 이처럼 모든 것은 확실한 정보로 하나하나씩 접근, 성사됐을 때 비로소 신뢰가 쌓여진다고 생각합니다. 비자발급에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용기를 주고 싶습니다”라며 까다로운 비자발급에 자긍심을 시사했다. 그의 ‘비결’을 기대해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