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 방문자 33%만 검사 논란
BTJ열방센터 방문자 33%만 검사 논란
  • 김해웅 기자
  • 승인 2021.01.12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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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대면예배로 논란을 빚고 있는 BTJ열방센터를 찾았던 방문자 2797명 중 33%만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이들 BTJ열방센터 방문자들 중 126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53명이 참석한 9개 시도 종교모임을 통해 확진자 수가 450명이 더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BTJ열방센터란 경북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소재에 있는 대형 기도원을 말한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코로나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및 인터콥 집단발생 관련 추적 검사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총 2797명이며, 이 중 924명(33.0%)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126명이 확진됐다.

방문자는 명단에 있던 2789명에 역학조사로 확인된 8명을 더한 숫자로 알려졌다.

문제는 검사 대상자 중 약 67%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인데 이들 대부분은 검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 관계자는 “현재 지자체별로 방문자분들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상당수의 분들이 연락을 받지 않으시거나 아예 방문자 연락처 자체가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사항도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코로나 검사에 불응하는 이유는 방역수칙 미준수로 인한 벌금(10만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와 관련해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11일까지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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