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박성원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31일, 서울 동부구치소서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의 직원 465명과 수용자 12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용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앞서 3차 전수검사에서는 이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점인데 4차에선 모든 인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점이다. 또 수용자 14명에 대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감염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구치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동부구치소서 12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918명이 됐다. 동부구치소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자 정부는 내년 1월13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교정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구치소 접견은 스마트폰 등의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외부인 출입은 전면 통제된다. 또 변호사 접견도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불가피한 경우는 일반 접견실에서 이뤄진다. <hea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해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일요시사 주요뉴스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줄재판’ 의원님들의 혹독한 겨울나기 [단독] “내가 꽂아줬다” 박범계 측근 로펌행 미스터리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한국 드라마에 유입된 차이나머니 득실 [일요초대석] ‘일생일대 도전’ 차인표의 속내 [와글와글NET세상] 경찰관의 일탈 설왕설래 [단독] “내가 꽂아줬다” 박범계 측근 로펌행 미스터리 [단독] “내가 꽂아줬다” 박범계 측근 로펌행 미스터리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아트&아트인] 30주기 기념전 고 장욱진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파격 변신’ 톱 여배우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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