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씨가 아리랑 TV의 외교 관련 영어 대담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아리랑 TV는 “2월8일부터 주한 외국대사와 방한하는 외국 정부 수반 등을 상대로 외교 현안을 조명하는 ‘디플로머시 라운지(Diplomacy Lounge)’를 신설해 강주은 씨에게 진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주한 외국대사 및 국제 외교계 인사 등이 출연해 한국의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해 들어보는 이 프로그램에서 성균관대 신현국 교수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된다. 첫 회에는 미국 대사가 출연할 예정이다.
캐나다에서 성장한 강씨는 대학 강사를 거쳐 국제학교 서울 설립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외국인학교 대외협력개발 이사, 주한 캐나다상의 이사,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자문위원 등을 맡는 등 활발한 민간 외교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