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의 음반 발매…트로트 음반 ‘처음’
트로트곡 작곡 중…수익금 아동기관 기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이미 3장의 음반을 발표한 경험이 있다. 때문에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기존 음반에는 유명 팝송, 발라드풍의 노래가 담겨져 있었다면 이번 음반에는 트로트 음반을 낸다는 점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실제 정 의원은 올해 트로트 음반을 낼 계획이다. 게다가 현재 한 작곡가가 트로트곡을 작곡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의원은 “요즘 신세대 가수들도 트로트를 부르지 않느냐”며 “락과 트로트가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기 때문에 트로트라는 새 장르에 도전하는 데 대한 큰 부담은 없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 의원은 음반 판매 수익금을 국제 아동권리 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뮤지컬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