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뜨는 외식업> 한식 배달전문점
<코로나 이후 뜨는 외식업> 한식 배달전문점
  •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 승인 2020.10.12 09:38
  • 호수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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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 담아 정성껏 손으로

코로나19 이후 한식당 배달전문점이 인기다. 외식전문 기업들이 메뉴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면서 비대면 언택트 외식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손수 차린 혼밥·홈밥 배달전문점 ‘1인 더 담은 깐깐식당’ 돌풍이 불고 있다. 내 새끼 배곯을까 봐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은 엄마의 심정으로 ‘1인 더 담은’ 푸짐한 양과 마른자리 진자리 갈아 뉘시는 깐깐함으로 신선하고 자연친화적인 식재료만으로 온 정성을 다해 요리하고 배달해주는 식당이다. 

입소문

깐깐식당의 맛은 입소문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한번 주문하면 반드시 재주문하게 되는 확실한 맛이라는 평가다. 맛있다고 주방 조리가 복잡하지는 않다. 주방 조리시스템이 간편해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모든 식재료를 본사에서 원팩으로 진공 포장해 당일배송 원칙으로 각 가맹점에 공급해주는 덕분이다.  

메뉴의 퀄리티는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다. 음식 맛은 식재료 맛이라는 말처럼 본사는 식재료 하나하나를 까탈스럽게 엄선해 HACCP인증을 받은 직영 식품공장에서 최고의 위생처리를 한다. 이후 역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물류 공급망이 각 가맹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점포에서는 간단히 조리만 해 하이퀄리티의 1인분 메뉴를 소비자에게 배달하면 된다. 1인분이라 해서 결코 양이 적지 않다. 둘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넉넉하다. 깐깐함 대신 엄마의 후덕함과 포근함이 밴 양이다. 

깐깐식당은 메뉴도 다양하다. 자주 배달시켜 먹어도 질리지 않도록 찌개, 두루치기, 구이쌈밥, 덮밥, 냉면 등과 닭도리탕, 전골에 10여가지 사이드 메뉴까지 웬만한 일반 식당보다 메뉴가 더 많다. 문을 연 지 몇 개월 되지 않았는데도 벌써 깐깐식당 단골 고객이 많아진 이유이다.

‘내 새끼 배곯을까 하나라도 더’
신선한 자연친화 식재료로 정성

대표 메뉴인 찌개의 경우 돼지김치찌개, 부대찌개가 단돈 8000원이고, 1인 특별닭도리탕의 경우에도 1만1000원밖에 하지 않는다. 두루치기 메뉴엔 제육두루치기가 있다. 반찬과 미역국, 콩나물국 중 하나와 함께 배달하는데 이것도 단돈 8000원밖에 안 한다. 덮밥류인 제육덮밥도 8000원이다. 모든 메뉴가 말 그대로 가성비 짱이다.

구이쌈밥 메뉴에는 돼지갈비구이쌈밥과 생삼겹살구이쌈밥이 있는데, 1인분이 1만1000원, 2인분은 2만원, 3인분은 3만원에 불과해 혼밥족뿐 아니라 가족단위 주문과 직장인 주문도 폭주하고 있다. 닭도리탕도 4가지 종류를 판매하고, 부대전골, 버섯두부전골, 돼지김치전골 등 전골 메뉴도 구비하고 있어서 고객들은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다. 

한국인의 대중 음식 주꾸미가 코로나19 이후 인기 있는 배달 음식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부담 없는 가격에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울리는 주꾸미가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주목받으면서 배달전문점 창업도 활기를 띤다. 특히 주꾸미 요리 배달전문점은 마진율이 높은 장점이 있는 데다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수요가 꾸준해 창업 효자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주꾸미 요리는 매콤한 양념과 잘 어울리는 음식이라 궁합이 맞는 양념을 개발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을 잘 간파해 등장한 브랜드로 주목받는 곳이 주꾸미 직화구이 요리 배달전문점 ‘쭈사마 불맛 쭈꾸미’다. 

이 회사는 손질된 재료와 양념장을 원팩으로 공급해줌으로써 가맹점 창업자들이 1인 창업으로 배달만 신경 쓰면 되도록 하는 창업 콘셉트를 선보이면서 소자본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차별화된 양념 소스 맛은 일품이다. 본사 직영 소스 제조 공장에서 국내 최고의 음식 연구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특장 소스로 매운맛과 보통맛 두 단계로 나눠 고객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쭈사마불맛쭈꾸미의 대표 메뉴는 ‘The큰쭈꾸미비빔밥’과 ‘The큰쭈삼비빔밥’‘통큰삼겹비빔밥’‘우삼겹비빔밥’ 등이다. 주꾸미를 기본으로 하고 삼겹살과 우삼겹살, 각종 야채가 들어가 점심 저녁 식사 메뉴로 인기가 많다. 가격은 푸짐한 양과 탁월한 맛과 반비례하게 저렴한 9500원이다. 점심시간에 특별한 메뉴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의 주문이 폭발하고 있다고 한다. 

야식으로는 세트메뉴가 많이 선호된다. ‘불맛쭈꾸미세트’는 매콤한 주꾸미와 궁합이 맞는 음식인 날치알, 콘샐러드, 연두부, 김, 콩나물, 무채, 깻잎과 반찬 5종으로 구성됐다. 매콤하고 알싸한 주꾸미를 깻잎이나 김, 날치알과 함께 쌈을 싸먹으면 그만이다. 소주, 막걸리, 맥주와 함께 혼술하기에도 딱 좋아 비 오는 날이면 배달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가격 또한 1인분이 1만3900원, 2인분이 2만3900원, 3인분이 3만3900원으로 푸짐한 양에 비해 아주 저렴한 편이다. 

쭈사마 R&D팀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추기 위해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야식으로도 맛있는, 화끈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주꾸미 요리를 개발했다”라며, “일반 주꾸미 요리 전문점에서나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직장이나 가정에서 마음껏 즐기도록 하는 게 쭈사마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야식으로

이들 업종은 모두 16.5㎡(약 5평) 규모로 소자본 1인 창업이 가능하다. 배달 플랫폼 앱을 활용하거나 자체 마케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본사 요리사들이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수시로 해주고, 신메뉴도 자주 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고 마케팅 지원도 잘 해주는 본사를 고르는 것이 배달 영업에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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