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 과시하는 게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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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0.10.08 14:55:11
  • 호수 1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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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과시하는 게임사

한 게임회사 개발자들의 평균 나이가 40세를 넘겼다고.

그럼에도 살인적인 야근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1세대 개발자들 마인드라 불평불만도 거의 없다고.

하지만 비교적 나이가 적은 직원들은 죽을 맛.

10시에 집에 가면 일찍 간다고 욕먹는다고. 


‘추미애 블랙홀’ 보좌진의 고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논란이 국회의 모든 이슈를 잡아먹고 있는 상황.

국정감사 꼭지를 홍보해야하는 국회 보좌진들은 이 상황이 고민이라고.

친한 기자들에게 자료를 넘겨줘도 시큰둥한 반응.

다들 추미애 아들과 관련한 꼭지에만 관심을 보인다고. 

 

“정신병 걸리겠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특혜를 제보한 카투사 A씨가 극성 여권 지지자들로부터 원색적 비난을 받으면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A씨의 SNS에는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은 기본이고 부모님 욕까지 가득하다고.

극성 여권 지지자들은 #내가추미애다캠페을 벌이며 비상식적인 행태로 여권 감싸기 중.


속보이는 아들 챙기기

카페 프랜차이즈 회장 A씨가 벌써부터 아들 밀어주기를 시작했다는 소문.

A씨는 올해 초 아들인 B씨를 신규 설립한 대단위 원두 가공공장의 최종 책임자로 선임.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 이 공장은 국내 커피 업체들과의 거래를 통해 매년 수백억원가량의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상황.

A씨는 입사 3년 차이자 30대인 B씨에게 이곳을 맡겨 경영 성과를 쌓고 향후 승계 작업 시 경력에 추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셈.

다만 회사 내부에서는 A씨의 아들 챙기기가 너무 속보인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고.

 

인테리어에 빠진 대표님

최근 A 대표는 인테리어에 푹 빠졌다고.

처음에는 자신의 집무실을 꾸미는 데 그쳤지만 ‘전체적인 조화가 필요하다’며 사무실 전체를 손봤다고 함.

문제는 너무 촌스럽다는 것.


직원들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반면 A 대표는 무척이나 만족하고 있다는 전언.

 

결혼식 당일에 이혼?

10년 동안 웨딩업체를 운영해온 A씨는 결혼식 도중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서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매해 1번씩은 꼭 일어난다고.

그 중에는 신부가 입장을 하지 않고 결혼식장을 뛰쳐 나가거나 양가 친척이 금전문제로 인해 갈등이 커지는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는 후문.

웨딩업체 직원들은 결혼식이 진행되는 순간에도 방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나도 받고 싶은데…”


아이돌 A는 그룹 인기는 최정상인데 멤버별 인기 차이가 심한 편.

대형 행사서 눈에 띄게 차이가 나 팀 내부 분위기도 묘하다는 후문.

특히 팬사인회나 생일 등 개인팬 화력(?)이 검증되는 상황에서는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고.

 

순수한 이미지 배우의 여성 편력

최근 세간을 시끄럽게 하며 이혼한 배우 A가 알고 보니 여성 편력이 심하다는 후문.

당시 부인이었던 B는 A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여배우 C가 불륜관계라고 폭로했는데, A와 C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내연 관계가 맞았다고.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A는 모델 시절부터 애교와 끼가 많아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고.

그때부터 시작된 여성들과의 관계가 결혼해서도 이어졌다는 후문.

관계자들은 B도 고라니처럼 날뛰기는 하는데, A가 마냥 순수한 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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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보사, ‘북한 무인기’ 30대 남 수차례 접촉 확인

[단독] 정보사, ‘북한 무인기’ 30대 남 수차례 접촉 확인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 =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당사자’라고 주장한 30대 오모씨의 행위와 이력을 두고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윤석열정부 대통령실 출신이자 ‘평양 무인기 작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무인기 설계·제작 업체 이사였다. 2년 전부터의 행적도 수상하다. 정보사령부 휴민트 요원들과 수차례 접촉해 사실상 대북 공작을 준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지난 17일 <일요시사> 취재를 종합하면 오씨와 정보사의 직접적 연결고리가 형성된 건 2024년 5월 이후다. 정보사와 오씨와의 접촉은 A 대령의 승인하에 이뤄졌다. 그는 정보사 블랙요원 명단 유출 사건 이후 속초 HID 부대장을 마치고 돌아온 인물로 조직개편 TF(태스크포스) 팀장 및 기반조성단장을 맡았다. 수상한 접촉 앞서 윤석열정부 대통령실 출신인 오씨는 윤정부 시절 ‘북한 무인기 대통령실 상공 침투’에 대응할 목적에서 설립된 무인기 설계·제작 업체의 이사로 근무했다. 그는 지난 16일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외관과 위장 무늬, 색 등이 자신이 북한으로 보낸 무인기와 일치한다”며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 목적에 대해 “북한 우라늄 공장의 방사선과 중금속 오염도 측정”이라고 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냈다는 취지로 읽힌다. A 대령은 ‘정보사 기능·역량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수도권 안가 설립을 기획했다. A 대령의 계획대로 B 소령은 오씨와 C 상사는 김모씨를 접촉했다. B 소령은 휴민트(HUMINT·820·인간정보) 요원이다. 이들은 오씨와 김씨를 통해 북한으로 무인기를 날려 확보한 영상 증거를 확인했다. 이 시기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언급했던 정보사의 국방과학연구소(ADD) 접촉 및 무인기 개발 의혹이 시작되던 때와 겹친다. 당시 정보사는 ADD에 “드론에 전단통을 달 수 있느냐”고 문의한 바 있다. ADD 관계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다”고 내란 특별검사팀에 진술했다. 정보사 간부는 “누구의 지시로 국방과학연구소에 드론과 관련해 연락했냐”는 특검팀의 질문에 “문상호의 지시였고 문 전 사령관이 원천희 전 국방정보본부장에게도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오씨의 영상 증거가 북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A 대령은 이후에도 B 소령과 오씨의 접촉을 허가했다. ‘지속적 협력 관계’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A 대령은 오씨에게 이른바 ‘협조비’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다. 사비가 아닌 ‘정보사 공작금’ 수십만원을 정기적으로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이 같은 행위는 정보기관과 협조·정보원 간 이뤄지는 통상적 거래로 알려져 있다. 실제 정보기관은 국제범죄 및 마약 관련 첩보를 제공한 ‘야당’에게 많게는 수백만원의 금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정보사가 오씨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2024년 여름 ‘대북 공작’ 의심 정보사와 지속적 접촉 정보사·ADD 연락 시기 겹쳐 ‘김태효 안보실’ 연루설도 <일요시사>와 접촉한 복수의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A 대령과 오씨가 일반적 협력 관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한 정보기관 관계자는 “대북 공작이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정보기관이라면 늘 하는 업무다. A 대령이 오씨에게 ‘무인기를 북으로 보내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고 그저 오씨가 회사를 설립하는 데 지원해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A 대령의 부하인 B 소령은 오씨가 북한 전문 매체를 설립하는 데 도움을 줬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언론사는 오씨가 발행인으로 있는 곳으로 2025년 3월 중순부터 첫 기사가 작성되기 시작했다. 지난 11일을 끝으로 기사가 작성되지 않은 걸 보면 오씨가 언론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회사 운영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정보사 출신 한 소식통은 “오씨가 채널A 인터뷰에서 무인기를 세 번 날렸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닌 걸로 보인다. 적어도 수십번은 날렸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으로 무인기를 날린 건 정보사 조직 차원의 지시가 아니라 오씨의 독단적 행동이다. 오씨와 접촉했던 담당자들도 그의 무리수 때문에 거리를 둬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군 안팎에서는 단순히 넘길 일이 아니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오씨가 대통령실 출신임과 동시에 정보사와 접촉한 배경을 명확하게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정부 안보실 2차장 산하 정보현안대응팀에 파견됐던 HID 출신 오모 중령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오 중령은 2022년 8월 국정원장 비서실에 근무하다가 다음 해 3월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자신이 확보한 첩보를 인성한 전 2차장이 아닌 ‘안보실 실세’ 김태효 전 1차장에게 수차례 보고했다. 오 중령의 행위를 두고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비정상적 보고”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김 전 1차장은 국방이 아닌 외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대북 문제에 어떤 군사적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전략을 세우는 데는 신원식 전 안보실장보다 한 수 아래였다는 평가다. 사실상 ‘국방 문외한’인 김 전 1차장은 2023년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HID 부대를 방문했다. 그는 “2023년 6월 초 정보당국 관계자들과 HID 부대를 격려 방문한 바 있지만 1년7개월 전에 있었던 군 부대 격려 방문을 이번 계엄 선포와 연결 짓는 것은 터무니없는 비약”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평양 작전' 준비하려 일종의 테스트 아니었나 의심” "오씨 독단적 행동 무인기 날리라 지시한 적 없어” 정보사 고위 관계자는 <일요시사>에 “윤석열 전 대통령도 오려고 했다는 건 사실이다. 김태효가 그때 왜 왔는지 모르겠다. 와선 안 되는 건 아닌데 올 일이 없다. 우리 입장에서는 이해 가지 않는 해명”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정보사 관계자도 “윤 전 대통령이 오고 싶어 했고 안보실이 그의 HID 방문이 검토된 바 없다고 하는데 (이건) 말도 안 된다. 당시에 대통령 방문 가능성 때문에 대비 회의까지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오 중령이 2023년 12월 안보실 2차장 산하 국가위기관리센터 정보현안대응팀에 들어가게 된 건 김 전 1차장이 HID를 방문한 직후다. 오 중령은 인 전 2차장의 통제를 받지 않았다. 인 전 2차장도 “공개된 자리서 말하기 어렵지만 제가 통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 중령을 포함한 팀원들의 보고서는 인 전 2차장이 아닌 김 전 1차장이 검토했다. 안보실은 이 비밀 TF가 “규정화된 테두리 밖에서 대북 특수정보를 분석하는 팀”이라며 계엄과 관련해 정보사와 소통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또 “비밀 조직이 아니라 위기관리센터에 배치된 ‘정보융합팀’이다. 정보융합팀은 문재인정부의 정보융합비서관실을 대북 정보 분석에 특화시켜 슬림화한 조직으로, 2022년 5월1일 대통령직 인수위 브리핑서도 해당 조직의 신설 취지와 배경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 정보기관 관계자는 “정보사 차원에서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내는 건 부담이 크다. 그래서 민간과 협업해 일종의 테스트를 진행한 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안보실이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적극적으로 기획 및 실행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대북 공작 준비? 그러나 이는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다. 오 중령의 경우 내란 특검팀 소환 조사에서 김 전 1차장에게 정보 보고를 했던 사실은 인정했으나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기획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정부는 현재 군·경합동조사TF를 꾸려 무인기를 북한에 보낸 정확한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한 사람의 과거 이력과 정보사와의 접촉이 확인된 만큼 숨겨진 목적에 대해 수사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hound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