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두고 뒤집기로 정상 선 씨름 최성환
입대 앞두고 뒤집기로 정상 선 씨름 최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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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08 13:48
  • 호수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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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요하는 최성환
▲ 포효하는 최성환

[일요시사 취재2팀]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최성환은 지난 3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서 이주용(수원시청)을 3-0으로 물리쳤다.

오는 12일 입대하는 최성환은 입대 전 마지막 대회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 통산 9번째 한라장사로 올해에는 설날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이다. 

최성환은 허리 부상이 있었음에도 16강부터 한 판도 내주지 않으며 완벽한 우승을 일궜다.

통산 9번째 한라장사
허리 부상에도 우승

그는 8강서 김상현(문경새재씨름단)을 2-0으로, 4강서 같은 팀 후배 오창록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최성환은 결승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첫 판서 잡채기에 이은 들배지기로 승리를 가져왔고, 두 번째 판서도 자신의 주특기 기술인 들배지기로 승리를 따냈다. 

세 번째 판에서는 이주용을 순식간에 들어 올려 뒤집기로 마무리, 우승을 확정했다.

최성환은 “올해 허리 부상 때문에 힘들어서 대회도 잘 못나가고 훈련도 힘들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힘들면 감독님이 따로 훈련 일정을 만들어서 훈련을 도와주셨다. 사랑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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