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골퍼’ 스테이시 루이스
‘엄마 골퍼’ 스테이시 루이스
  • 자료제공: <월간골프>
  • 승인 2020.09.21 09:44
  • 호수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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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첫 정상

‘엄마 골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지난달 17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 클럽(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약 3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시즌 첫 승, 통산 13승(메이저대회 2승).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6700만원).

루이스는 2016년 휴스턴대 골프 코치인 제러드 채드윌과 결혼, 2018년 10월 말 첫 딸을 낳고 2019년 1월 복귀했다. 이번 우승은 루이스가 엄마가 된 이후 첫 우승이다.

루이스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루이스는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 샤이엔 나이트(미국),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같은 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4명이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18번 홀(파4)에서 열린 1차전에서 루이스만 버디에 성공하며 승부가 일찍 결정됐다. 루이스는 2017년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통산 12승을 거둔 이후 약 2년11개월 만에 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통산 13승…상금 22만5000달러
연장 접전…침착했던 우승 퍼트

루이스는 2·3번 홀(파4·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선두 경쟁을 벌였다. 8번 홀(파4)에서 보기, 11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위기에 놓였지만, 흔들리지 않고 14번 홀(파3) 버디로 만회했다. 15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쳤지만, 남은 홀을 파로 막으며 연장전에 들어갔고 침착하게 우승 퍼트에 성공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교포 대니엘 강(미국)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로 나나 마센(덴마크)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하면서 대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한국 국적 선수 중에서는 전인지(26)가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7위를 기록,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2018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을 거둔 이후 부진을 겪었던 전인지는 올해 첫 톱10에 오르며 부활의 발판을 놓았다.

교포 제니퍼 송(미국)도 공동 7위다. 제니퍼 송은 이날 전반까지는 단독 선두를 달리며 2011년 데뷔 후 첫 우승을 바라봤지만, 후반에 무너지며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에 더블보기도 1개 적어내며 흔들렸다.

마라톤 클래식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아쉽게 우승을 놓쳤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2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이민지(호주)는 최종합계 이븐파 284타로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양희영(31)은 공동 29위(최종합계 3오버파 287타), 손유정(19)은 공동 33위(4오버파 288타)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 김인경(33)은 공동 58위(10오버파 294타)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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