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신원미상의 인물이 연세대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무작정 만남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세대 총학생회로부터 신원이 불명한 피혐의자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묻고 답장이 오면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한다는 사례가 제보되자 온라인으로 추가 제보를 수집해 고발에 나섰다. 총학생회가 지난 7월말부터 온라인 제보를 받은 결과 총 65명의 학생이 고발에 참여했다. 피해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해당 문자의 발신자는 번호 3개를 번갈아 쓰고 있었고 비슷한 내용과 패턴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었다. 아울러 피해 사례의 3분의 1 이상이 특정 학과 1곳에 집중됐다. 총학생회는 학생의 이름과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학교가 보관하고 있는 학생의 개인정보 전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cow-game-1@hanmail.net>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일요시사 주요뉴스 ‘대선까지’ 민주당 당권경쟁 관전포인트 ‘대선까지’ 민주당 당권경쟁 관전포인트 ‘대선까지’ 민주당 당권경쟁 관전포인트 파죽지세 ‘처럼회’ 역할론 국세청 ‘세무대’ 불신론 왜? 온라인 소개팅 사기 주의보 ‘일파만파’ 배구계 학폭 막전막후 [일요초대석]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아트&아트인] ‘토끼굴 시간갤러리’ 백용인 파죽지세 ‘처럼회’ 역할론 파죽지세 ‘처럼회’ 역할론 국세청 ‘세무대’ 불신론 왜? 국세청 ‘세무대’ 불신론 왜? 온라인 소개팅 사기 주의보 온라인 소개팅 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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