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하다가…마약 들통난 택시 승객
횡설수설하다가…마약 들통난 택시 승객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0.07.24 10:40
  • 호수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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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택시 안에서 횡설수설하는 승객을 수상히 여긴 운전기사의 신고로 40대 여성의 마약 투약 사실이 들통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자정 무렵 동구 지산동 광주지검으로 향하던 택시 안에서 “승객이 횡설수설하며 마약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술을 마셨거나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운전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광주지검으로 출동, 하차하는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A씨는 “지난 6월 말 광주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또 신고 당일 A씨가 마약을 투약했는지, 공범이 있는지 등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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