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및 도박…“안 봐준다” ▲ ⓒpixabay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가대표 선발과 합리적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제46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을 심의·가결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은 국가대표 지도자, 트레이너, 선수의 선발 및 자격 등에 관한 내용을 보완했다. 해당 규정이 최종적으로 대한체육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개정될 경우,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전문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 등이 전제가 된다. 다만 프로 종목인 골프, 농구, 배구, 야구, 축구의 경우 그 특성을 고려해 2023년 1월부터 해당 규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대한축구협회 등 관련 단체와 규정 적용을 위한 충분한 대화를 이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도자·트레이너·선수 자격, 결격사유 등 보완 또 음주운전 및 도박행위와 관련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탈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대표 및 트레이너, 경기 임원 결격 사유를 보완·강화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에도 징계 대상에 음주운전, 음주소란행위, 불법도박과 관련된 비위 행위를 신설하고, 위반 행위에 대한 징계 기준도 중징계 이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음주, 도박에 관한 징계 기준을 세분화하면 단체별로 달리 적용하던 징계 수위를 일원화할 수 있다. 해당 규정 개정안은 오는 7월1일 제47차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추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과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개정안을 확정하고 시행하게 된다. <jsanews@jsanews.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SA뉴스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일요시사 주요뉴스 ‘대선까지’ 민주당 당권경쟁 관전포인트 ‘대선까지’ 민주당 당권경쟁 관전포인트 ‘대선까지’ 민주당 당권경쟁 관전포인트 파죽지세 ‘처럼회’ 역할론 국세청 ‘세무대’ 불신론 왜? 온라인 소개팅 사기 주의보 ‘일파만파’ 배구계 학폭 막전막후 [일요초대석]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아트&아트인] ‘토끼굴 시간갤러리’ 백용인 파죽지세 ‘처럼회’ 역할론 파죽지세 ‘처럼회’ 역할론 국세청 ‘세무대’ 불신론 왜? 국세청 ‘세무대’ 불신론 왜? 온라인 소개팅 사기 주의보 온라인 소개팅 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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