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사이트 회원 협박해 10억원 뜯어낸 일당
성매매 사이트 회원 협박해 10억원 뜯어낸 일당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0.06.11 16:12
  • 호수 12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일요시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일요시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조직원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수억원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 공갈)로 조직 총책 A씨 등 9명을 구속하고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13일부터 9월11일까지 돈을 주고 성매매 알선 사이트 6곳에서 고객 3만 여명의 명단을 확보한 뒤 49명에게 협박을 일삼아 10억434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성관계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실제 성관계 동영상이 없는데도, 거짓말로 남성들을 속여왔으며 성매매 알선 사이트서 ‘고객 명단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본 뒤 명단을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회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수차례 협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연락·전달·인출책, 자금 관리 등으로 역할을 나눠 점조직으로 활동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사회 많이 본 뉴스
일요시사 주요뉴스
인기 포토 / 영상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부운빌딩) 4층
  • 대표전화 : 02-2676-5113
  • 팩스 : 02-2679-373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주모
  • 법인명 : (주)일요시사신문사
  • 제호 : 일요시사
  • 등록번호 : 서울 다3294(정기간행물)·서울 아02802(인터넷신문)
  • 등록일 : 1993년 11월5일
  • 발행일 : 1996년 5월15일
  • 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최민이
  • 일요시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joomo@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