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사용자가 뽑은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1위는 ‘아크로(ACRO)’
다방 사용자가 뽑은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1위는 ‘아크로(ACRO)’
  • 김해웅 기자
  • 승인 2020.05.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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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경
▲ ‘다방’ 설문조사서 최선호 아파트 브랜드로 꼽힌 대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경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서 ‘아크로’와 ‘자이’가 최선호 아파트 브랜드로 꼽히며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19일,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 20~50대 연령층 71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1위에는 31.1% 응답률을 기록한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차지했다(복수 응답). 2위는 현대건설의 디에이치(29.9%), 3위는 롯데건설의 르엘(22.4%), 4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16.6%)이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아크로는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성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흑석 ‘아크로 리버하임’ 등 최근 서울서 신흥 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에 상징적으로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으며 하이엔드 브랜드로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지난해 전용면적 84㎡가 3.3㎡당 1억원에 거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동산 뉴스 전면을 장식, 강남권서 나아가 전국 부동산 시장에 ‘아크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설문 총 7161명 참여, ‘아크로(ACRO)’ 선호도 높아, 디에이치, 르엘, 써밋 순
아파트 선택 시 브랜드 이미지 39.8%, 2030 ‘디자인·인테리어’, 4050 ‘가격상승 기대감’

2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는 강남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중심으로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사업을 따내며 강남권의 재건축 시장에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롯데건설의 르엘과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도 각각 3위, 4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후분양한 ‘과천 푸르지오 써밋’은 3.3㎡당 3998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완판에 성공, 대출보증 가입없이 1조원의 사업비를 자체 조달해 주목을 받았다.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전 연령층서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약 40%로 집계됐다.

20~30대 연령층에서는 아파트를 볼 때 ‘디자인·인테리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답변(11.9%) 2위, 자재·시공품질(10.8%) 3위, 가격상승 기대감(10.0%)이 4위를 차지했다.

반면 40~50 나이 대에서는 가격상승 기대감(14%)이 2위, 자재·시공품질(12.1) 3위, 디자인·인테리어(11.1%)가 4위를 차지했다.

스테이션3 다방 관계자는 “지난해 강남권 프리미엄 아파트가 신고가(高價)를 갱신하며 부동산 시장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라며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아파트 브랜드도 조금씩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30대가 서울 아파트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만큼, 아파트시장에서도 연령, 타깃별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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