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예뻐서…” 텃밭에 양귀비 키워
“꽃이 예뻐서…” 텃밭에 양귀비 키워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0.05.21 15:30
  • 호수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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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텃밭서 양귀비를 키운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텃밭서 양귀비를 키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7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익산시 신용동 자택 인근의 텃밭서 양귀비 90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 신고로 단속에 나선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야산에 자생하는 양귀비를 텃밭에 옮겨 심어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키운 꽃은 관상용 개양귀비가 아닌 마약 성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산에 있는 꽃이 예뻐서 마당에 옮겨 심었을 뿐”이라며 “마약으로 쓰이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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