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3세 시대,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본격적인 3세 시대,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 박민우 기자
  • 승인 2020.04.03 09:41
  • 호수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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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한화솔루션의 새로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화그룹의 ‘3세 경영’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4일 한화솔루션은 서울 퇴계로 세종호텔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 부사장은 한화솔루션으로 통합된 한화큐셀서 태양광사업 부문의 흑자전환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사내이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석유화학·첨단소재 등 3개 분야를 합병해 올해부터 출범한 회사다.

재계에서는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으로 후계구도와 책임경영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사내이사 선임
태양광사업 성과 인정받아

김 부사장은 전무 승진 4년 만인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한화솔루션과 그룹의 지주사인 ㈜한화 전략부문장을 겸직하며 그룹의 미래 사업 전략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주총에선 김창범 한화솔루션 이사회 의장도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어맨다 부시 세인트 오거스틴 캐피털 파트너스사 파트너와 시마 사토시 전 소프트뱅크 사장실장, 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이 각각 선임됐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투자공사(이하 BCI) 등 해외연기금은 이사회의 독립성을 훼손을 이유로, 김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CI는 “최고경영자(CEO) 외에 경영진이 이사회 일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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