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구 감사원 본부장, 24년 감사통으로 ‘탈검’
이남구 감사원 본부장, 24년 감사통으로 ‘탈검’
  • 박민우 기자
  • 승인 2020.04.03 09:31
  • 호수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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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사임 후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4·15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최강욱 전 공직기강비서관(1급) 후임에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 본부장을 임명했다.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및 감찰을 담당하는 공직기강비서관에 전임 정부에선 주로 검찰 출신이 임명됐던 것과 달리 현 청와대는 민정라인 수장인 김조원 민정수석(전 감사원 사무총장), 김종호 전 공직기강비서관(현 감사원 사무총장)에 이어 이 신임 비서관까지 감사원 출신을 중용해 ‘탈검찰’을 가속화한 점이 눈에 띈다.

공직기강비서관 임명
공직감찰본부장 역임

공직사회의 저승사자로 통하는 감사원 출신이 공직기강을 다잡는 데 전문성이 있다는 점과 함께 현 정부와 검찰의 긴장 관계 또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비서관은 성균관대 농경제학과 졸업 후 행시 38회로 입직, 감사원서 24년을 근무한 ‘감사통’으로 사회복지감사국장, 공직감찰본부 본부장을 거쳤다.

2007∼2008년 청와대 파견 근무를 했다.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한 유 비서관은 과학기술분야 특채 출신으로 방위사업청 차장,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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