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판 덮친 ‘코로나19’
야구판 덮친 ‘코로나19’
  • JSA뉴스
  • 승인 2020.03.11 10:37
  • 호수 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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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연기, 취소…

[JSA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야구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먼저 2020시즌 KBO리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3일 야구회관서 긴급 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정규시즌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흥행 빨간불

핵심은 개막전 일정. KBO는 당초 오는 28일을 정규시즌 개막전으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개막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KBO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28일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기 위해서는 최소 2주 전인 14일까지 일정이 확정, 발표돼야 한다. 이날 실행위서 논의된 내용은 10일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후 당분간 격주로 실행위와 이사회를 열어 추후 상황을 보고 개막일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다만 기존 144경기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KBO는 시범경기 일정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KIA와 삼성, 롯데, LG 등은 스프링캠프 일정을 연장해 귀국을 늦춘 상황이다. 각 구단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국내에 돌아오더라도 당분간 연습경기는 자제하기로 했다.

프로야구 개막 여부 논의 중
중·고교야구도 경기 올스톱

코로나19는 아마야구·소프트볼 전국대회까지 멈춰 세웠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비롯해 3월 열릴 예정이었던 각급 야구·소프트볼 전국대회 개최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잠정 연기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321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불발됐다. 협회는 이런 상황서 전국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은 학생 선수와 학부모, 관중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2020년 전국대회 일정을 전면 재조정, 학생 선수들의 상급 학교 진학에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 예선도 연기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41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 예선전을 617일부터 21일까지 치르기로 결정했다.

올림픽 예선도

이번 최종 예선에는 6개국이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할 1개 국가를 최종적으로 가릴 예정이었다.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은 6개 국가가 본선에 진출해 메달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개최국 일본과 한국, 멕시코, 이스라엘 등 4개 국가는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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