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공유형·개인화·클린’ 모빌리티의 신세계 열었다
현대모비스 ‘공유형·개인화·클린’ 모빌리티의 신세계 열었다
  • 김해웅 기자
  • 승인 2020.0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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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2020 현대모비스 엠비전S_2
▲ CES2020 현대모비스 엠비전S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모비스는 올해 CES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핵심 기술을 융합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비전을 제시했다. 전시 부스는 ‘Tech Gallery’ 형태로 꾸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시각과 청각, 촉감 등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

CES2020서 현대모비스가 보여준 미래 비전은 ‘공유형·개인화·클린’ 모빌리티로 정리할 수 있다.

전시장 메인 무대를 장식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M.VISION S(엠비전 S)가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M.VISION S는 도심 공유형 완전자율주행 콘셉트 차량이다. 이 차량의 외부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가 조합된 360도 센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적용돼 차량 바깥 환경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M.VISION S는 주변 차량, 보행자, 신호등과 수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승객을 안전하게 목적까지 이동시켜 준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M.VISION S와 보행자와 연결되는 모습을 대형 디스플레이에 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M.VISION S는 공유형 차량이기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교통 약자, 대중 셔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M.VISION S는 ‘e-코너 모듈’이 적용되기 때문에 차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즉 2인승 소형 차량이 될 수도 있고 5인승 중형 차량, 중형 버스 등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e-코너 모듈’은 만능 전자바퀴로 불린다. 차량 각 바퀴 안에 구동, 조향, 제동, 현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독립된 전자제어 시스템이 장착되기 때문이다.

M.VISION S는 공유형이면서 동시에 개인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이빙 모드(자율주행/수동), 승객의 감정 변화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조명 색깔을 바꿔주고, 차량-디바이스 간 연결을 통해 개인이 원하는 음악과 동영상 등을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은 모션 인식 기법을 통해 터치 없이 작동한다. 또 M.VISION S의 내부는 라운지 콘셉이기 때문에 승객은 개인 상황에 맞게 휴식과 사무, 엔터테인먼트 등 맞춤형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클린 모빌리티 역시 M.VISION S가 지향하는 부분이다. M.VISION S는 기본적으로 전기차 콘셉트로 선보였지만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된 클린 모빌리티로 전환이 가능하다. 미래 모빌리티는 더 이상 내연기관으로 구동되지 않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 충북 충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2018년 말에는 수소연료전지 2공장 신축에 들어갔다. 신공장이 완공되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2년까지 연 4만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수소연료전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가 융합된 클린 모빌리티의 세계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미 자율주행시스템에 핵심인 카메라와 레이더 기술은 확보했으며 내년까지 레벨3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시스템 상용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다 기술의 조기 확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라이다 1위 업체인 벨로다인에 6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를 또 한 번 선보였다. 진화의 본질은 인간과 기계가 상호 배려하고 교감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의 미래 차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Autonomous),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전동화(Electrification) 분야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을 향해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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