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누가 될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누가 될까?
  • 장지선 기자
  • 승인 2020.01.10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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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신규 체육진흥투표권사업(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지난 9일 마감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진흥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한 6개 업체를 대상으로 10일 자격요건 심사, 15∼16일 참여업체별 제안발표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스포츠토토 신규 사업자 입찰은 지난해 9월 첫 입찰 공고 후 환급 대행은행 지정과 관련해 자격 요건을 둘러싸고 입찰 공정성 논란이 불거져 취소된 바 있다.

조달청과 진흥공단은 논의 끝에 자격요건을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11월에 다시 공고를 냈다. 

다함께토토 컨소시엄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업인 ㈜메가존과 CRM 전문기업인 ㈜한국코퍼레이션이 함께 만든 곳으로 7개 강소기업들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1월부터 스포츠토토 사업 참여 방침을 세우고 입찰에 공들여왔다. 도덕성과 사회적 신용 부분이 강점으로 꼽히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주주사가 모두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점은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복권사업 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의 최대주주 제주반도체가 중심이 된 스포츠토토코리아 컨소시엄은 12개 주주사와 함께 입찰에 참여했다. 스포츠토토와 유사한 구조의 온라인복권(로또)을 발행하고 있다는 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부각된다.

하지만 국가의 공익기금을 조성하는 사업들을 한 업체에 몰아주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부분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현재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인 (주)케이토토도 입찰에 참여했다. 카카오페이, MBC플러스, 미래엔출판사와 케이토토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 4년6개월 동안 무리없이 토토 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이 이번 입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발행사업자인 진흥공단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이다.

침대 제조사로 잘 알려져 있는 (주)에이스침대가 최대주주로 나선 '에이스 컨소시엄'은 동화마루, 한국일보, 토스 등의 기업과 함께 도전장을 내밀었다. 자금력과 인지도를 앞세워 신사업 발굴에 나선 모양새다. 공공사업 참여 경험이 적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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