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창살 뜯고 도주한 정신병원 환자
쇠창살 뜯고 도주한 정신병원 환자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0.01.09 10:33
  • 호수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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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가족에게 살해 협박 후 정신병원을 탈출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12월3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A씨가 같은 달 26일, 병원 내 공중전화를 이용해 아내에게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A씨는 이틀 뒤인 28일 0시경 병원 입원실의 쇠창살 2개를 뜯어낸 뒤 밖으로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부산 전역에 A씨에 대한 수배령을 내리고, 관할 경찰서 형사 등을 비상 소집해 A씨 도주로 추적을 했다.

A씨 아내 등 가족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나섰다.

CCTV 분석 등을 통한 도주로 추적 중이던 경찰은 A씨가 서울로 이동해 숨은 것을 확인, 서울경찰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이후 서울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은신처로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곧바로 A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부산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협박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한 이후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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