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이 돈이다! 불편한 인간관계를 벗어나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는 문화가 나타나면서 ‘혼밥’이나 ‘혼술’같은 단어가 생겨났다. 또한 고령화나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1인가구 역시 증가하고 있다. 점차 사회가 개인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렇듯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주는 서비스 업종은 없어서는 안 되고 그 수요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셀프빨래방 혹은 세탁 전문 프랜차이즈는 편리할 뿐 아니라 시간의 제약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유망 업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 기준으로 서비스 업종 1136개 브랜드 중 세탁 업종은 28개로 나타났다. 그 중 세탁브랜드의 총 가맹점 수는 4141개이고 직영점 수는 231개이다. 세탁 업종의 2018년도 브랜드별 비교정보를 살펴보면, 평균 가맹사업 연수는 7년6개월이며 매년 브랜드 당 평균 24개의 가맹점이 신규 개점했다. 창업비용은 평균 매장규모 42㎡를 기준으로 가입비, 교육비, 보증금,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한 기타비용을 합해서 평균 5031만원이다. 소자본 창업, 평균 창업비용 5031만원 마케팅, 고객관리 등으로 경쟁력 높여 <창업경영신문>의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 2019’의 세탁 업종 랭킹에 오른 브랜드는 ▲클린업24빨래방 ▲크린토피아 ▲월드크리닝 ▲워시테리아 ▲크린에이드 ▲세탁을위한사람들 ▲크린스피드 ▲크린하우스 ▲크린위드 ▲테라스크린 총 10개이다. 세탁 전문점 프랜차이즈는 입지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구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임차료와 권리금 등 높은 점포 비용 때문에 수익성 약화 및 초기 창업비용의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매장이 존재하므로 반드시 본사와 상담 및 수익성 분석을 거쳐 본인에게 적합한 형태로 창업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본사의 체계적인 물류시스템과 기술력이 강조된다. 대용량의 세탁물을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해 전달하고 차별화된 세탁기술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세탁 장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A/S로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강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과 고객관리 시스템도 주요한 경쟁력이 된다. 기계화와 자동화로 세탁 전문점의 창업 문턱이 낮아졌지만 전문성을 갖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제공 : 창업경영신문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 일요시사 주요뉴스 ‘일파만파’ 김학의 출금 사건 막전막후 ‘일파만파’ 김학의 출금 사건 막전막후 ‘일파만파’ 김학의 출금 사건 막전막후 서울시장 신인 등판론 [이슈&인물] BTJ 열방센터 수장 최바울 인터콥 대표 무수골 숲 유치원 철거 논란 서울·부산 말고도…다른 동네 재보선 관전포인트 [이슈&인물] 검증대 오른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공군부대 치킨 갑질 사건의 전말 서울시장 신인 등판론 서울시장 신인 등판론 [이슈&인물] BTJ 열방센터 수장 최바울 인터콥 대표 [이슈&인물] BTJ 열방센터 수장 최바울 인터콥 대표 무수골 숲 유치원 철거 논란 무수골 숲 유치원 철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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