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동거·임신·낙태했다”
가수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동거·임신·낙태했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11.28 16:13
  • 호수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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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사랑 (사진 : MBC ‘실화탐사대’)
▲ 최사랑 (사진 : MBC ‘실화탐사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정치인 허경영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트로트 가수 최사랑의 폭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사랑은 지난 10월 30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허경영이 나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그의 지지자들은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21일, 강용석 법무법인 넥스트로 대표 변호사는 “최사랑이 허경영에게 사실혼 관계의 책임을 물어, 5억 원 대의 재산 분할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최사랑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발표함에 이어, 21일 오후 4시경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에 출연해 추가적인 폭로를 이어갔다.

최사랑은 “나와 허경영은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허경영은 이를 전면 부정 중이며, 허경영의 지지자들은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단체까지 결성해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최사랑은 허경영과의 과거 관계를 증명하기 위해 대화 녹취를 여러 건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는 연인 사이의 남녀만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성적인 내용의 대화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녹취 내용을 접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충격적인 내용이다”라며, “매우 가까운 사이가 아닌 이상 주고받을 수 없는 선정적인 대화”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최사랑은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에 낙태했다”며 “허경영은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 뿐’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허경영 측에서는 아직까지 최사랑의 폭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