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왜 늦게 건너?” 20대 여성 때린 택시기사
“횡단보도 왜 늦게 건너?” 20대 여성 때린 택시기사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11.15 14:04
  • 호수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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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20대 여성을 때린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횡단보도를 늦게 건넌다’는 이유로 20대 여성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택시 운전기사 A(6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2시경 광주 남구 봉선동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서 B(25·여)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적을 울리고 차에서 내린 뒤 B씨를 따라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우회전을 하려 했다. B씨가 휴대전화를 보며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자 화가 나 때렸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