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TV> ‘어벤져스’까지 출동한 63빌딩 계단 오르기…이색 마라톤 현장
<일요시사TV> ‘어벤져스’까지 출동한 63빌딩 계단 오르기…이색 마라톤 현장
  • 배승환 기자
  • 승인 2019.11.13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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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0일 63빌딩.

스파이더맨부터 캡틴아메리카까지 영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이곳은 제17회 한화생명 63계단오르기 행사가 열린 곳입니다.

기록부문과 베스트드레서 2개 부문을 포함해 약 6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재미있는 의상으로 그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웠습니다.

63계단오르기는 높이 249m, 1251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로 완주자 한 명당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63빌딩 통합관람권이 기부되는 행사입니다.

비록 계단을 오르는 순간은 힘들지만,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참가자들은 열심히 계단을 오릅니다.

힘겹게 오른 정상에는 멋진 전경과 쾌적한 라운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남자 기록부문 참가자 1
“63빌딩을 처음 와보는데 이렇게 오게 되어서 너무 좋네요”

남자 기록부문 참가자 2
“63빌딩 1251계단 상당히 힘들 거로 생각했는데, 18분 만에 완주했습니다. 기분이 좋네요”

여자 기록부문 참가자 1
“처음에는 중도 포기 할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만 가자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끝까지 와서 너무 뿌듯합니다. 시간이 되면 (내년 대회도)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남자 기록경쟁 부문에서는 8분 20초를 기록한 김홍주(38세, 성남)씨가, 여성 기록경쟁 부문에서는 황정운(46세, 인천)씨가 10분 55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63계단오르기」는 지난 1995년 시작된 이색 도전 레포츠로서 시민의 호응에 힘입어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라이프플러스벚꽃 피크닉 페스티벌」,「한화와 함께하는 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매년 대회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참가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 대회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