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숫자 좋다고 최고 아냐”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숫자 좋다고 최고 아냐”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10.18 10:24
  • 호수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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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부근 삼성 부회장
▲ 윤부근 삼성 부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5일 “기술의 최적화가 최고의 (TV)화질을 내는 것이지, 특정 부분의 숫자가 좋다고 최고의 화질을 내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린 ‘2019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전했다.

최근 LG전자와의 ‘8K 화질 기술 논쟁’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됐다.

구체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LG전자가 삼성전자 QLED 8K TV를 겨냥해 “화질선명도(CM)값이 기준치에 미달한다”는 주장의 반박으로 풀이됐다.

LG전자와 8K TV화질 전쟁
최적화 강조, 소신 밝혀

윤 부회장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차세대 ‘QD(퀀텀닷) 디스플레이’의 작명에서 빠진 것에 대해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소비자에게 최고의 화질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삼성디스플레이가 QD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 대규모 투자를 밝히면서 OLED에 대한 언급을 피한 것과 관련, 업계 일각에선 OLED 진영을 대표하는 LG전자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윤 부회장은 이날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영재 대덕전자 대표 등과 함께 박람회를 둘러봤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0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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