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동향보고’ 논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국민 사과
‘설리 동향보고’ 논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국민 사과
  • 김해웅 기자
  • 승인 2019.10.1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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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동향보고’ 논란이 일자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유명을 달리했던 가수 겸 배우 고(故) 설리의 사망 관련 동향보고 유출과 관련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7일,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4일 15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119 구급대의 활동 동향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사항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설리가 사망했던 당일인 14일 오후, 관련 소방서의 보고 내용 이미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해당 이미지가 유포되면서 일각에선 관련 소방서 직원이 유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청렴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이 일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6일, 각 포털 사이트는 물론 블로그 및 커뮤니티 사이트에 해당 문건 삭제와 함께 불법임을 공지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문건을 유출한 직원이 누구인지 조사하고 있으며 사실 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관계 법령에 따라 해당 직원을 엄중문책한다는 방침이다.8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측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시스템을 보완하고 보안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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