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정 프로의 실전 레슨>
<이희정 프로의 실전 레슨>
  • 자료제공: <월간골프>
  • 승인 2019.09.09 10:02
  • 호수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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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일관성 만들기

필드에 나가 처음 치는 샷인 드라이버 티샷은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다. 이런 염려를 반영하여 골프공을 멀리 원하는 곳에 떨어뜨리기 위해 연습장에서 제일 많이 연습을 하는 것이 드라이버 샷이다. 

천천히 낮게

그도 그럴 것이 첫 티샷이 페어웨이를 가로질러 정중앙에 안착되었을 시엔 그날 라운딩 또한 잘 풀릴 것이라는 기분이 들어 라운드 내내 멘탈 유지에 큰 기여를 하곤 한다.

프로선수들 역시 드라이버샷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 그 이유는 일관성 있는 티샷이 만들어져야 원하는(예상하는) 곳에 공을 안착시키고 좋은 위치에서 편안하게 세컨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가 많이 나가면 금상첨화겠지만, 거리보다는 그린을 공략하기에 좋은 위치를 점하는 것이 먼저이므로 페어웨이 안에 공을 날려 보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예상할 수 있는 나의 샷을 만드는 것이 게임을 풀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일관성 있는 드라이버를 샷을 위한 몇 가지 동작을 알아보자.

좋은 위치 편안하게 세컨샷
거리 많이 나가면 금상첨화

▲몸의 축= 우리는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머리 즉 척추를 기준으로 회전을 한 후(몸을 꼬아 준 후) 풀어주면서 스윙을 한다. 드라이버 스윙도 동일하다. 다시 말해 드라이버 스윙을 할 경우에도 몸의 축을 기준으로 회전을 한 후(백스윙) 다시 이 축을 기준으로 풀어주며 (다운스윙, 팔로우스루) 스윙을 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몸의 축은 방향성 유지와도 밀접해 축을 고정해놓지 않고 스윙을 하면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없다. 몸의 회전축이 흔들리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드라이버 샷의 일관성을 만드는데 아주 중요하다

▲테이크백과 임팩트= 스윙을 급하게 하면 스윙궤도가 가파르게 올라갈 확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스윙의 아크가 작아져서 거리에서 손해를 볼뿐 아니라 방향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백스윙 시작 시 테이크백은 천천히 낮게 밀어준다는 생각으로 하며 임팩트 후 클럽을 바로 들지 말고 클럽헤드를 목표 방향으로 낮고 길게 밀어주면 훨씬 좋은 임팩트와 팔로우 스윙이 만들어 질 것이다.

모든 골퍼가 가장 걱정하는 티샷
라운드 내내 멘탈유지에 큰 기여

▲그립의 힘= 그립을 잡은 힘은 어드레스 시 악력 그대로 백스윙, 다운스윙, 팔로우, 피니시 동작까지 유지돼야 한다. 이때 너무 강하게 잡으면 손목이 경직되어 릴리스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다. 너무 느슨한 그립은 클럽을 놓치거나 임팩트 시 헤드가 돌아갈 경우도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악력을 찾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모든 클럽의 스윙에서도 동일하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에게서 볼 수 있는 동작의 오류를 살펴보면, 임팩트 후 그립의 힘을 빼서 피니쉬 시 양손의 그립이 풀려 골프클럽이 손바닥에서 떨어져 손가락으로 버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리듬과 템포

이런 그립의 모습은 스윙동작을 끝까지 한 것이 아니라 임팩트만 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온전한 골프 스윙은 일정한 힘을 테이크백에서부터 피니쉬까지 유지해야 하며, 이렇게 할 때 스윙스피드와 리듬&템포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일관된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이희정 프로는?

▲(현) 잭니클라우스 북악 골프아카데미 소속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
▲Nicklaus Flick Golf School 수료
▲중부대학교 골프학과
▲제니아 투어 참가
▲2부 투어 다수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