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음주운전 후 무마 시도 의혹 등으로 곤욕
장용준, 음주운전 후 무마 시도 의혹 등으로 곤욕
  • 김해웅 기자
  • 승인 2019.09.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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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래퍼 장용준이 지난 7일, 음주운전에 이은 무마 시도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기도 한 장용준은 Mnet <고등래퍼> 출신으로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인근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냈다.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뒤늦게 나타난 30대 남성을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를 했다.

이튿날 KBS는 장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으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8%(면허취소 수준)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찰보다 늦게 현장에 나타난 A씨는 자신이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고 알려졌다. 이 과정서 장씨와 동승자가 자신들은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는 주장을 했던 것.

문제는 경찰이 둘의 말만 듣고서 장씨와 동승자를 귀가조치시켰다는 점이다. 결국 술을 마시지 않았던 A씨만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장씨는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모친과 함께 변호인을 대동, 경찰서를 찾아가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금품을 주겠다며 사고 현장서 합의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