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김철민, 간암으로 세상 떠난 너훈아 언급…“생전 몸에 호스 차고 무대 올라”
‘폐암 투병’ 김철민, 간암으로 세상 떠난 너훈아 언급…“생전 몸에 호스 차고 무대 올라”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9.04 00:12
  • 호수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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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조선)
▲ (사진: TV조선)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개그맨 김철민을 향한 위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난 친형을 언급했다.

김 씨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폐암 4기를 확진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암을 진단받기 전, 그리고 건강이 악화될 때마다 친형 너훈아가 꿈에 나타났다고 설명해 탄식을 자아냈다.

그의 친형이자 모창 가수로 유명한 너훈아는 지난 2014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게다가 당시 고인의 동료에 의해 그가 가수라는 직업에 열정을 가졌던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안타까움이 커지기도 했닫.

실제 모창가수 태지나는 앞서 일요서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 행사를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태지나는 “최악의 상황으로 노래를 부를 수 없던 상태의 형님이 ‘은혜로운 집’ 아이들과 관계자가 너무 보고싶어 한다는 말에 몸에 호스를 차고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전 고인이 노래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태 씨는 “투병 도중 형님과 펜션에 방문했다. 당시 펜션에 노래 반주기가 있었는데 형님이 노래를 하고 싶다고 했다”며 “그곳에서 부른 노래가 마지막이 됐다. 진정한 가수가 되고 싶었던 형님은 마지막까지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