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학군단, 2019 ROTC 후보생 충청권 최다 합격
호서대 학군단, 2019 ROTC 후보생 충청권 최다 합격
  • 김해웅 기자
  • 승인 2019.08.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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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서대학교 ROTC 후보생
▲ 호서대학교 ROTC 후보생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27일, 호서대 학군단이 2019년 학군사관후보생 선발 결과 전국서 정원대비 자유경쟁 최다 인원을 합격시켜 충청권 최다 ROTC 후보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군사학과가 설치되지 않았음에 불구하고 육군장교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변화, 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수준별 맞춤식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이 경쟁력과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서대는 2019년 ROTC 후보생으로 2학년 50명, 1학년 18명이 최종 선발되어 전국 110개 학군단 중 정원대비 제일 많은 학생이 합격했고, 2학년 후보생은 50명(남 40명, 여 10명)으로 충청권 최고를 달성했다.

2학년 여자 후보생 10명 중 가장 많은 법경찰행정학부의 신승현 학생은 “ROTC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으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신념과 교수님과 동료들의 격려가 있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육군 여군장교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군단장 박진호 대령(육사46기)은 “유관순 애국열사의 얼이 깃든 천안·아산의 호서대학교 학생답게 국가와 안보에 대한 관심과 군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육군장교와 학군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결과로 많은 인원이 시험에 합격하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능함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 장교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학군단에 입단해 ROTC 후보생으로서 2년간의 군사교육을 이수한 뒤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해 전·후방 각지서 국방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호서대학교 학군단은 2017년과 2018년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주관한 종합평가와 교육훈련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 표창, 2018년 학군사관 선발서 전국 110개 학군단 중 2개 교만 선정하는 ‘2018년 인력획득 우수학군단’으로 표창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