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가위바위보…호수 들어갔다 익사
죽음의 가위바위보…호수 들어갔다 익사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8.16 11:16
  • 호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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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8일, 친구들과 내기를 하다 식물원 호수에 들어간 고등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0분경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 안에 위치한 호수에 A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은 3개 구조대를 추가로 요청, 총 4개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펼쳤다. 

A군은 약 2시간 만인 오전 6시경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 호수는 수심이 2∼3m 정도였으며 A군은 수심이 깊은 한강 방면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친구들과 식물원 내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져 호수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