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72홀 라운딩 열전
밤샘 72홀 라운딩 열전
  • 자료제공: <월간골프>
  • 승인 2019.08.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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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골프대회 결과는?

하루 24시간 72홀 라운딩을 하는 제3회 ‘크레이지 골프대회(1차)’가 지난 6월22일 새벽 평창 알펜시아 700 골프장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평창평화도시’ 선포기념 제3회 크레이지 골프대회 1차 경기는 지난 6월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열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72홀의 골프 라운딩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강원일보사와 평창알펜시아리조트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시작일인 6월21일 새벽 4시15분께부터 선수 등록을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32개 팀 128명의 참가자는 이날 오전 6시 첫 18홀 라운딩에 돌입해 24시간 동안 4번의 라운딩을 마쳤다. 

제1회 크레이지 골프대회에서는 참가자 144명 중 28명이 중도 포기했으나, 지난해 8명, 올해는 4명만 중도 포기하는 등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완주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여성 참가자도 11명이 완주했다.

김봉현·김은정 우승
1차 124명 완주 성공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한 결과 NET 스코어 69.8타를 기록한 김봉현(36·인천시)씨가 우승을, 70.4타를 기록한 이장성(51·평택시)씨가 준우승, 70.8타를 기록한 최민규(48·평창군)씨가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NET 스코어 70타를 기록한 김은정(53·평택시)씨가 우승을, 73.8타를 기록한 최미경(48·서울)씨가 준우승, 74타를 기록한 안갑선(67·서울)씨가 3위를 차지했다. 롱기스트는 292m의 호쾌한 장타를 선보인 이장성(51·평택시)씨가, 니어리스트는 볼을 홀컵에 40㎝ 가깝게 붙인 김일한(48·평택시)씨가 각각 차지했다.

김채균(52·세종시)씨는 “하루 종일 골프를 치는 것이 너무 힘들긴 했지만, 나의 골프 인생에서 색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강원일보사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기념패와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할인권 등을 선물했다. 또 추첨을 통해 대관령 한우선물세트, 평창 쌀, 알펜시아 숙박권, 오션700 워터파크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