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학대 우려된다”…수십억 버는 ‘보람튜브’ 향한 걱정의 시선 이어져
“정서적 학대 우려된다”…수십억 버는 ‘보람튜브’ 향한 걱정의 시선 이어져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7.24 10:05
  • 호수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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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수십억의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유명 Youtube 채널 보람튜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경제가 지난 23일 전한 바에 따르면 보람튜브를 운영하는 보람 양의 가족 회사가 강남에 위치한 수십억 원의 건물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회사가 수십억의 건물을 구입했다는 소식에 복수 매체에서는 Youtube 채널을 통해 월 수익이 30억 원을 넘는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한 달에 수십억의 수입을 올린다는 해당 채널이지만 일각에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등장하는 보람 양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해당 채널이 지난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들고자 보람 양에게 불법적 행위를 연출하도록 지시해 아동학대라는 법원의 결정이 내려진 바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학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은정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팀장이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키즈채널의 자극적 콘텐츠가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자극적인 콘텐츠로 조회수를 올리고자 아이에게 불법적 행위를 강요한 것이다. 이는 인격이 형성될 나이에 보호자로부터 부도덕적 행위를 배운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우리나라는 정서적 학대에 대한 사회적 민감도가 낮다. 보호자들이 '아이 보호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길 바란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