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내가 먹은 두부…만든 장소가 걸레 옆? “우리만 그런 거 아니에요” 경악
마라탕, 내가 먹은 두부…만든 장소가 걸레 옆? “우리만 그런 거 아니에요” 경악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7.23 09:34
  • 호수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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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탕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MBC)
▲ 마라탕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M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충격적인 실태가 적발된 '마라탕'이 화제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의해 진행된 위생 상태 점검에 따라 인기몰이 중인 '마라탕' 관련 음식점들 중 과반수 이상이 위생 상태 불량으로 적발됐다.

전국민이 '중독'될 만큼 인기를 끈 음식이지만 경악스러운 위생 상태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호황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기름 때를 제대로 씻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으로 판매되는 건두부를 걸레 옆에서 생산하는 등 충격적인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말았다.

마포구, 서대문구 등에 위치한 음식점 주인들은 현 상황에 대해 "중국 관련 식당에서는 대부분 청소를 자주 하지 않는다. 볶음류, 튀김류 등 기름을 사용하는 음식들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만 그런 거 아니다. 곧 청소할 때가 됐는데, 마침 청소하기 직전에 걸렸을 뿐이다"라고 황당한 입장을 밝히기도.

한편 음식 맛이 아닌 위생으로 또 한 번 세간을 충격에 빠트린 '마라탕'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