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대통령기> 홍익대-강릉영동대 결승 격돌
<제53회 대통령기> 홍익대-강릉영동대 결승 격돌
  • 유현기 기자
  • 승인 2019.07.18 09:21
  • 호수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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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와 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각각 경희대와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은 금요일(19일) 오후 3시 충북 보은의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익대 vs 경희대 = 대학야구 전통의 강자 홍익대가 투타의 조화를 이루며 경희대를 5-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선빌투수인 김동욱(4학년)을 필두로 최건희(2학년), 설재민(4학년)으로 이루어진 마운드가 경희대 타선을 산발 7안타, 영봉으로 틀어막는 사이에 경기 초반의 찬스를 살려 1회와 2회에 각각 2득점씩을 한 후 3회의 공격에서 7번 타자 1루수 이거연(4학년)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영남대 vs 강릉영동대 = 야구의 진수를 보여준 대접전이었다. 영남대와 강릉영동대 양팀 모두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가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강릉영동대가 영남대를 8-6으로 물리치고 대통령기 대학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년제 대학이 결승까지 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1회 각각 1점씩 득점한 가운데 강릉영동대가 2회 말 1번 타자 중견수 안창호(2학년)의 투런 홈런으로 3-1로 달아났고, 영남대는 다시 4회 공격에서 3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강릉영동대는 6회에 6번 타자 유격수 이창용(1학년)의 솔로포를 포함한 3득점, 7회와 8회 각각 1점씩 득점하며 재역전한 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끈질기게 따라붙은 영남대에게 2실점을 허용했으나 강릉영동대의 세 번째 투수 이승재(1학년)가 영남대의 마지막 타자인 박준형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최종 스코어 8-6으로 결승행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