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대통령기> 완벽한 경기력 한양대, 문예대 꺾고 16강 진출
<제53회 대통령기> 완벽한 경기력 한양대, 문예대 꺾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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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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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F=보은/김민준 기자]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가 완벽한 경기력으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문예대)를 10-0으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양대는 완벽한 투타의 조화를 선보이며 ‘2019 KUSF 대학야구 U-리그(이하 U-리그)’ B조 통합 1위팀의 면모를 뽐냈다.

반면 문예대는 좀처럼 한양대에게 힘을 쓰지 못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지난 8일,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서 ‘제53회 대통령기전국대학야구대회’ 32강전 한양대와 문예대의 경기가 열렸다. 한양대는 올시즌 U-리그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한양대의 우위가 점쳐졌다. 

한양대는 1회초부터 앞서갔다. 박성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폭투로 3루로 진출한 박성현을 오재호가 중전안타로 불러들였다. 1회말 한양대 선발투수 김태권이 사구 2개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나머지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곧바로 한양대는 타선에 불을 지폈다. 2회초 1사 만루 김도경의 2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2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박성현과 오재호가 각각 1타점을 추가하면서 6-0으로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몰아 한양대는 3회초 최석호와 신철안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의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며 잔루에 그쳤다.

이후 한양대는 4회에도 주자 두 명을 내보냈지만 최석호가 삼진을 당하며 이닝을 마쳤다. 

잠시 잠잠했던 한양대 타선은 5회초 다시 불을 뿜었다. 박성현은 1사 만루 상황서 싹쓸이 2루타 베이스에 있던 모든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후 좌전안타로 출루한 오재호를 박정현이 안타로 불러들이며 10-0 5회 콜드게임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양대 선발투수 김태권의 호투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 김태권은 5이닝 5사사구 5삼진 무피안타로 이번대회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양대는 서울대를 22-0으로 꺾고 올라온 중앙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 모두 콜드게임 승리로 16강에 진출한 만큼 다음 경기가 주목된다.

한양대와 중앙대의 경기는 오는 12일 14시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