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TV> ‘대림동 여경’ 악성 댓글 네티즌 고소… 대림동 여경 논란 3분 정리
<일요시사TV> ‘대림동 여경’ 악성 댓글 네티즌 고소… 대림동 여경 논란 3분 정리
  • 배승환 기자
  • 승인 2019.05.22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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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5일 온라인에 15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옵니다.

영상 속 장소는 구로구 구로동인데요.

두 경찰이 취객을 제압하는 장면인데, 이때  A경장의 대응이 논란이 되었죠.

여론의 비난이 거세지자, 17일 경찰은 2분의 원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원본 영상에서 A경장이 일반 시민에게 함께 제압할 것을 명령하는 것이 공개되며,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꼴이 되었습니다.

경찰 측은 근처에 있던 교통경찰이 지원해 수갑을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KBS는 원본 영상을 공개하며, 교묘한 편집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인데요.

편집된 영상에서는 A경장이 취객을 제압하며,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논란이 가중되자 KBS는 해명을 했지만, 온라인 댓글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구로 경찰은 출동 경찰관은 정당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공식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경찰의 인터넷 검열 대응에도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TV와 카카오TV에 올라온 논란 영상들이 모두 삭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언론에 대한 탄압과 검열 아니냐며 비판을 받는 것이죠.

게다가 원본 영상이 공개된 다음 날 A경장은 휴가를 간 것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에 일부 매체에서 ‘위로 차원에서 휴가’를 보냈다고 보도했으나, 해당 경찰서 측은 원래 계획되었던 휴가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A경장은 영상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고소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로 들어서면서 경찰은 여경의 비율을 1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공개채용 때 여성 비율을 25% 이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민생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남자든 여자든 든든한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