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확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확대
  • 자료제공 : 창업경영신문
  • 승인 2019.05.21 10:30
  • 호수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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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1조4000억 정리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실패 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재도전종합지원센터’가 전국망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충북·경북 등 5개 지역에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18개 지역에서 재기를 위한 대면 상담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실패부담 완화를 위한 재도전인프라 확충’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을 전면 폐지하였고, 오래된 부실채권도 1조4000억원 정리하여 실패부담을 완화하였다. 이번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추가 개소도 재도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함이다.

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경영위기 기업에 대한 현황 진단부터 기업 회생과 재창업까지의 전 과정을 상담하고 있다. 2014년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 지역에서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5개 지역에 추가 개소
수요자 맞춤형 지원역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연결의 힘’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올해 재도전종합지원센터와 타 기관과의 협업, 연계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 회생과 더불어 대표자 개인의 채무조정 등을 도울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등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질서 있는 사업정리도 돕는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법인을 정리할 때 법무·세무 등을 대행하는 시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충북지역 재도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학도 차관은 “기업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실패를 잘해야 재기가 원활해진다”면서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실패 기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열린 지역 재기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김학도 차관은 “우수한 사업성이 있으나 매출이 발생하기 전인 초기 재창업자의 경우, 재창업자금 지원 여부를 위원회 방식으로 결정하여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