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노숙인, 사찰 불전함 손대
40대 노숙인, 사찰 불전함 손대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5.17 15:07
  • 호수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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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사찰 법당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현금과 음식을 훔친 40대 노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4월16일 오전 1시경 부산 사상구의 한 사찰 법당의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불전함에 보관 중인 현금 20만원과 음식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와 비슷한 수법으로 사찰 3곳서 현금과 음식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가 자주 다니는 등산로를 확인해 잠복수사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백양산서 텐트를 치고 노숙생활을 하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