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모든 것 바쳤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모든 것 바쳤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5.10 09:58
  • 호수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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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지난 3일, 쿠웨이트 출장 후 퇴임편지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김 청장은 퇴임식을 퇴임편지로 대신했다.

김 청장은 임기 1년6개월여를 남겨두고 돌연 자진사퇴 의사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 청장은 편지를 통해 “취임 일성으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경제자유구역의 난제를 풀고 경제자유구역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하루하루를 제 인생의 처음인 동시에 마지막 날인 것처럼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임기 남기고 자진사퇴
퇴임식 대신 퇴임 편지

김 청장은 재임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제3연륙교 건설 합의, NSIC(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포스코건설사 간 분쟁 해결, 인천시·SLC(송도랜드마크시티유한회사) 간 개발이익환수 논란 일단락,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협약 등을 꼽았다.

김 청장은 인천시 2급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지난 2017년 9월 공모를 통해 인천경제청장으로 임용됐다.

김 청장은 퇴직 후 인천시에 2급으로 복귀했지만, 인천시에 마땅한 자리가 없어 1년 정도 해외파견을 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