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복심’ 양정철이 돌아왔다
‘문의 복심’ 양정철이 돌아왔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5.03 11:07
  • 호수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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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에 공식 선임됐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민주연구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양 전 비서관의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참석자는 민주연구원 이사장인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었다.

양 전 비서관은 오는 14일 취임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공개로 치러질 이임식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민주연구원 만장일치 의결
원장 선임…14일부터 출근

당내 전략가로 꼽히는 양 전 비서관이 민주연구원장직을 맡게 됨에 따라 민주연구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의 전술·전략을 총괄할 전진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진용도 새롭게 갖춘다. 양 전 비서관과 호흡을 맞춰 전략을 짤 부원장 자리에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철희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연구원의 사무실은 최근 민주당 당사 건물로 옮겨졌다.

총선을 앞두고 당과 호흡을 맞추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