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로이터통신> 사진기자,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김경훈 <로이터통신> 사진기자,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4.19 10:03
  • 호수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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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훈 기자
▲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경훈 <로이터통신> 사진기자가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퓰리처상 이사회는 지난 15일 김 기자를 포함한 로이터 통신 사진팀이 중남미 불법이주민 캐러밴 사태에 대해 취재한 사진들을 ‘브레이킹 뉴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퓰리처상은 미국 언론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불린다.

김 기자는 지난해 미국 국경수비대의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중남미 이민자 모녀의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국제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중남미 이민자 모녀
긴박한 순간을 포착

앞서 김 기자는 이 사진으로 ‘9회 서재필 언론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서 저널리즘 사진을 전공한 김 기자는 2002년부터 로이터통신의 서울, 베이징 지국서 사진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 도쿄 지국 소속이다.

온두라스 난민 사진으로 ‘2019 로이터 통신 올해의 사진’을 수상하고 소니포토어워드 파이널리스에 오른 바 있는 그는 최근 사진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를 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