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나를 위해서라면
괜찮아, 나를 위해서라면
  • 문화부
  • 승인 2019.04.0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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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스마일스 / 책이있는마을 / 1만38000원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는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라고 말했다. 습관은 한 사람의 인격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내 속에 감춰진 또 다른 ‘나’를 발견하기, 긍정적인 사고방식, 정신적인 용기, 정열, 웃음, 쾌활함, 예의, 그리고 겸손한 태도로 상대를 대하고 배려하는 일 등은 모두 습관에서 비롯된다. 
인격은 정신의 산물이요, 인생의 가장 귀중한 재산이다. 그러나 그것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자꾸 변화한다. 나이를 먹으면서 변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학식의 정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띠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올바른 인격을 닦아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성실한 삶을 통해 고양되는 인격단련이야말로 인생의 어느 길목에서나 통용되는 가장 확실한 출입증이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은 그래서 행복하다.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명예’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부’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단위는 바로 자신이며, 자신이 없다면 세상 자체도 존재할 이유가 없다. 
길어야 백년도 못 사는 게 사람이다. 이렇게 짧은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없이 많은 갈등과 번민, 집착, 정신의 소요를 겪는다. 그것은 모두 중심을 잡지 못한 채 현실을 살아가기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좀 더 알차고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인간이라면 그 누구라도 마음 한 켠에 이런 화두를 안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위대한 인격자들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며 타인에게 귀감이 될 만한 인격이란 어떤 것인지 살펴보게 될 것이다. 또 인격자들을 귀감 삼아 자신의 모습에서 먼지를 닦아내다 보면 내 진정한 모습과 능력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새뮤얼 스마일스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이 책 <괜찮아, 나를 위해서라면>은 새뮤얼 스마일스의 해박한 지식과 삶에 대한 통찰이 녹아 있는 책이다. 스마일스는 따뜻하면서도 예리한 시선으로 세계 여러 위인들의 성실한 삶과 동서양에서 전해오는 생활의 지혜를 제시함으로써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게끔 인도한다. 
어떤 삶이 나를 위한 삶일까? 어떻게 살아야 삶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까?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한다. 한 번뿐인 인생, 허투루 살 수는 없는 일이다. 물론 이런 고민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답을 찾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간의 성공은 천부적인 재능이나 뛰어난 능력에 달려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인격의 완성을 위해 스스로 끊임없이 경계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다 보면, 성공이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지름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