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 25년 만에 <오! 한강>
허영만 화백, 25년 만에 <오! 한강>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9.03.29 11:03
  • 호수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일요시사>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일요시사

▲ 허영만 화백
▲ 허영만 화백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허영만 화백의 작품 <오! 한강>이 복간된다. 1988년 출간한 <오! 한강>의 복간은 25년 만이다.

현재 독서 애플리케이션 ‘밀리의 서재’서 전자책으로 단독 연재 중이다.

오는 4월 중에는 종이책으로 출간돼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 한강>은 허 화백이 김세영 작가와 함께 해방부터 6·29선언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다룬 만화책이다.

출간 당시 대학생들에게 독재 타도와 민주화 쟁취의 기운을 불어넣은 책으로도 유명하다.

격동의 현대사 그린 작품
콜라보 마케팅도 진행 중

실제 중고거래 시장서 가장 문의가 많은 물품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386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 한강>의 복간을 기념해 밀리의 서재와 ‘태극당’은 콜라보 마케팅을 기획했다.

밀리의 서재에서는 허영만 화백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전집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서울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알려진 태극당은 <오! 한강>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를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빵집 2층 전체를 전시장으로 꾸미고, 방문객들이 직접 만화의 주인공이 돼 작품의 명장면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허 화백은 밀리의 서재와 한 인터뷰서 “출간 당시의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이렇게 용감하게 이런 말을 했구나’라는 감정으로 이번에 복간된 책을 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기 포토 / 영상